전공자는 아니고 현재 일산의 교회에서 오르간(파이프오르간) 반주를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야마하 업라이트 U1 SH2모델을 연습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견물생심이라고 그랜드피아노로 눈길이 자꾸 가더니..

어느새 인터넷으로 열심히 페어리 뮤직 내에 피아노들을 보면서

욕심만 부려오다가 야마하그랜드피아노 C1을 생각하고 

매장을 갔는데  여사장님 추천으로 G1을 연주해보았습니다. 

여사장님 말씀데로 좋은 품질의 G1 그랜드피아노 소리는 C1소리를 대신하여 

제 귓가에 맴돌더군요^^

그래서 더 생각할 것도 없이 G1으로 결정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피아노가 배송될 때 배송하시는 분이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마지막까지 피아노 닦는 천으로 티끌하나 없이 정성스럽게 피아노를 닦아주시는

모습이 얼마나 믿음이 가던지 역시 페어리뮤직에 믿음이 팍~팍~ 갔습니다~!

업라이트만 써오다가 그랜드 피아노 건반에 익숙해지는데는 또 시간이

걸릴것 같은데 터치가 업라이트와 달리 섬세하더라구요

그랜드피아노 앞에서는 3단 알본 오르간이 작아보이네요^^;;

3일째 연습하는 방에서 열심히 그랜드피아노와 친해지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피아노를 추천해주신 여사장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