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작년이 된 14년도 9월에 야마하 피아노를 구입했습니다.

지금은 제 아내가 된 예비신부에게 결혼 전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 고민을 하다 페어리뮤직 여튜너님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제 아내가 가끔 취미로 피아노를 치기 위해 연습실을 다니던 걸 알고 조금씩 정보(?)를 얻고 있었습니다. 작은 이벤트를  위해서 말이죠^_^

일단 연습실에 국산 피아노와 야마하 피아노를 비교해봐도 역시 음색이 야마하 피아노가 듣기 좋았다는 이야기와

디지털 피아노가 요즘은 해머건반으로 나와도 일반 업라이트 피아노와 큰 차이가 느껴진다는 점 (아내의 개인적 견해) 이었습니다.

그리고 신혼집이 아파트라 사일런트 기능이 있어야 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야마하 + 업라이트 피아노 + 사일런트"  이 조건으로 많은 업체들을 찾고 또 찾았습니다.

결혼 준비로 많은 결혼자금을 이미 쓴 상태라 조금이라도 싸게 좋은 피아노를 찾고자 엄청난 노력을 했었죠 ^_^

그러다 페어리 뮤직을 알게 되고 그래도 직접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에 여튜너님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당일에 피아노가 입고된 날이라 수많은 피아노와 일하시는 분들이 계셨고,

제 사정과 원하는 사양을 말씀드리니 몇가지 모델을 추려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미 다른 주문자들 피아노 점검과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전공자가 아닌 제가 듣기에도 알기 쉽게 비교해 주셨습니다.

여튜너님 블로그에도 나와 있는 설명이지만 제가 다시 말씀드리자면

일본에서는 내수용을 더 우선시 하고 (자국에 공급을 원할이 하는 것과 품질도 더 신경쓴다)

일본가정에서의 피아노는 하나의 재산으로 여기며 정기적인 조율과 관리를 한다.

아먀하 피아노는 좋은 품질 만큼이나 국산 피아노보다 다소 비싸게 느껴지지만 조금이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페어리뮤직에 여튜너님을 믿고 중고 아먀하 피아노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처음본 여튜너님의 인상은 깔끔하고 꼼꼼한 친절하신 인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한번쯤 직접 방문해보시면 중고 피아노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